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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러닝 0.63km — 50대 직장인, 2026-06-01 출장지에서 뛴 33분의 기록

    ## 서울까지 와서 0.63km, 그래도 뛰었습니다

    출장으로 서울에 있었습니다. 용인 집이 아니니 루틴이 무너지기 딱 좋은 날이었죠. “오늘은 그냥 쉬어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운동화를 챙겨뒀다는 이유 하나로 일단 밖으로 나왔습니다.

    [VIDEO]

    **오늘의 기록**

    | 항목 | 수치 |
    |——|——|
    | 날짜 | 2026-06-01 |
    | 거리 | 0.63km |
    | 시간 | 33분 32초 |
    | 페이스 | 53:13 /km |
    | 누적 고도 | 46m |
    | 러닝 유형 | Easy |

    페이스가 53분/km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달린 건지 걸은 건지 본인도 헷갈립니다. 그래도 geowill 앱에는 꼬박꼬박 기록이 찍혔고, 마틸다가 “잘하고 있어요” 한마디 해줬습니다. 낯선 동네에서 고도 46m를 올라갔다 내려왔다 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다고 스스로 위로해봤습니다.

    무릎은 괜찮았습니다. 서울 바닥이 용인 동네보다 평탄해서인지, 아니면 워낙 천천히 움직여서인지 모르겠지만요. 33분 동안 0.63km. 숫자만 보면 민망하지만, 출장지에서도 신발을 신었다는 사실 하나는 챙겼습니다.

    다음 서울 출장 때는 1km 넘겨보겠습니다.

  • 용인 러닝 0.84km — 50대 직장인, 2026-05-25 월요일 저녁 15분의 기록

    ## 0.84km, 그래도 나왔습니다

    월요일입니다. 퇴근하고 나서 몸이 말을 안 들었어요. 소파에 앉으면 그냥 끝날 것 같은 느낌. 그래도 신발 끈 묶고 나왔습니다. 거창하게 “오늘은 제대로 달리겠다”가 아니라, 그냥 일단 나가는 게 목표였어요.

    **오늘 실측 데이터**

    | 항목 | 기록 |
    |——|——|
    | 날짜 | 2026-05-25 |
    | 거리 | 0.84km |
    | 시간 | 15분 23초 |
    | 페이스 | 18:18 /km |
    | 누적 고도 | 9m |
    | 러닝 유형 | Easy |

    페이스가 18분대로 다시 올라갔네요. 저번보다 느려진 겁니다. 부정하진 않을게요. 무릎도 찜찜한 상태로 뛰는 거니까요. 18분짜리 1km라도 걷는 것보다는 낫다고 스스로를 설득 중입니다.

    [VIDEO]

    오늘은 geowill 앱으로 페이스 확인하면서 달렸어요. matilda 음성 코치가 중간에 “잘하고 있어요”라고 해줬는데, 솔직히 그 말 한마디가 좀 힘이 됐습니다. 누적 고도 9m라 거의 평지 코스였는데도 숨이 찼어요. 몸 상태가 그렇습니다.

    0.84km. 짧죠. 근데 월요일에 나온 것 자체가 오늘의 전부예요. 다음 번엔 1km 끊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