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초입, 용인 저녁 공기는 습기를 잔뜩 머금고 있었습니다

아스팔트에서 열기가 올라오는 게 발바닥으로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바람은 거의 없었고, 하늘은 흐릿한 잿빛이었습니다. 나가기 전부터 땀 냄새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그랬습니다.
오늘 코스는 용인 집 근처 익숙한 길이었습니다. 고도 상승이 24m로 크게 오르내리는 구간은 없었지만, 습도 탓인지 몸이 평소보다 묵직하게 느껴졌습니다.
12분 39초, 2.17km — 오늘의 숫자
총 거리 2.17km, 시간은 12분 39초, 페이스는 5:49/km였습니다. 얼마 전 비슷한 거리를 16분대 페이스로 걷다시피 뛰었던 기록이 있는데, 오늘은 숫자가 꽤 달라 보입니다. geowill 앱에서 페이스 그래프 확인하면서 새삼 실감했습니다.
이달 누적은 오늘 포함해서 11.51km, 4회. 딱히 대단한 수치는 아니지만, 7월이 아직 일주일도 안 지난 시점이니 나쁘지 않습니다.
짧고 담백하게 뛰었습니다. 다음번엔 2.5km 선을 한 번 넘겨보겠습니다.
본 글은 사용자 러닝 데이터를 기반으로 geowill이 자동 생성한 후기입니다. 러닝 기록을 자동 블로그화 → geowill.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