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doimoi

  • 파주 이지런 0.88km — 50대 IT 직장인, 2026-06-05 13분 33초 15분 페이스 기록

    파주 이지런 0.88km — 50대 IT 직장인, 2026-06-05 13분 33초 15분 페이스 기록

    자전거 타던 시절엔 0.88km는 워밍업 전에 페달 몇 번 돌리는 거리였다. 그때 기준으로 보면 오늘 달린 건 거의 정지에 가깝다. 그래도 수치는 수치다.

    13분 33초, 파주에서 0.88km

    doimoi의 2026-06-05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파주시 0.88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오늘 데이터를 정리하면 이렇다.

    • 거리: 0.88km
    • 시간: 13분 33초
    • 페이스: 15:23 /km
    • 누적 고도: 4m (거의 평지)
    • 심박: 미측정
    geowill이 자동 생성한 3D 플라이오버 영상 — 0.88km 코스

    페이스 15:23은 빠른 걸음과 달리기 사이 어딘가다. geowill이 자동으로 생성한 플라이오버 영상으로 코스를 다시 보니, 코스 자체는 평탄했다. 고도 4m면 경사 요인은 없다. 속도가 느렸던 건 몸 상태나 의도였겠지.

    이지런으로 분류된 건 맞다. 숨이 차지 않았고,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river 코치가 흔히 말하는 “대화 가능 페이스”의 교과서적인 예가 오늘이었다. 너무 교과서적이어서 조금 민망할 정도.

    0.88km는 연 500km 목표 앞에 놓인 숫자로는 작다. 그래도 뛰지 않은 날보다는 낫고, 기록되지 않은 날보다는 확실히 낫다.

    다음 런에서는 심박 측정 기능을 켜두고 나가야겠다. 이 페이스에서 심박이 실제로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 위 코스 지도와 거리·페이스는 모두 geowill 앱이 자동으로 기록한 실측 데이터입니다. 내 러닝도 후기 블로그로 자동 변환되길 원하면 geowill.app을 둘러보세요.

  • 파주 이지런 3.09km — 50대 IT 직장인, 11분대 페이스로 35분 버텨낸 2026-06-04 기록

    파주 이지런 3.09km — 50대 IT 직장인, 11분대 페이스로 35분 버텨낸 2026-06-04 기록

    출발 전부터 몸이 딱히 달리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진 않았다. 그냥 “나가야 하는 날”이었다.

    11분 27초 페이스, 느려도 일단 기록이다

    doimoi의 2026-06-04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파주시 3.09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오늘 수치는 솔직히 말하면 빠르지 않다. 페이스 11:27/km, 35분 23초에 3.09km. 자전거 타던 시절 같으면 “기어 1단도 아닌데 이 속도가 뭐냐”고 했겠지만, 러닝은 다르다. 느린 페이스에도 나름의 저항이 있고, 고도 56m가 그걸 조금 설명해준다.

    geowill이 자동 생성한 3D 플라이오버 영상 — 3.09km 코스

    코스 영상은 geowill이 자동으로 만들어줬다. 480프레임, 12fps로 렌더링된 플라이오버 영상인데, 실제로 달린 루트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이라 “내가 이 구간을 지나쳤구나” 하는 게 데이터보다 직관적으로 들어온다.

    오늘 컨디션을 정리하면 이렇다:

    • 거리: 3.09km
    • 시간: 35분 23초
    • 페이스: 11:27 /km
    • 누적 고도: 56m
    • 심박: 미측정 (다음엔 꼭 켜야 한다)

    river가 뭐라고 했냐면

    음성 코치 river는 오늘도 과하지 않게 옆에 있었다. 구체적인 지시보다는 페이스 확인 정도. 이지런은 원래 그런 거다 — 지시가 많을 필요가 없다. 그냥 호흡 유지하고, 멈추지 않으면 된다.

    책 어딘가에서 읽었는데, “느린 달리기는 몸이 아니라 습관을 훈련하는 것”이라는 구절이 있었다. 오늘이 딱 그런 날이었다. 기록보다 습관 한 칸 쌓은 것.

    다음엔 심박 데이터까지 챙겨서 이 페이스가 실제로 이지런 구간인지 확인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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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인터벌 런 2.76km — 처음 해보는 인터벌, 5:57 페이스로 버텨낸 2026-07-04 기록

    인천 인터벌 런 2.76km — 처음 해보는 인터벌, 5:57 페이스로 버텨낸 2026-07-04 기록

    # 인천 인터벌 런 2.76km — 처음 해보는 인터벌, 5:57 페이스로 버텨낸 기록

    7월 초 인천 하늘은 흐릿하게 열기를 머금고 있었다. 바람은 거의 없었고, 아스팔트 위로 습한 공기가 낮게 깔려 있었다. 달리기 전부터 땀이 맺힐 것 같은 날씨. 그래도 신발 끈을 묶으며 출발했다.

    ## 처음이라 설레고, 처음이라 낯설었다

    오빠 달려의 2026-07-04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인천광역시 2.76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솔직히 인터벌을 제대로 해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어떤 느낌일지 감이 없었다. 달리다 쉬고, 달리다 쉬는 구조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막상 내 다리가 그 리듬을 따라갈 수 있을지는 몰랐다. 설레는 마음 반, 잘 못 따라가면 어쩌나 하는 긴장 반. 그 두 가지를 안고 첫 구간을 밟기 시작했다.

    달리는 구간에서는 평소보다 빠르게 밀어붙이고, 걷거나 천천히 이동하는 구간에서는 숨을 고른다. 단순한 원리인데 실제로 해보니 꽤 달랐다. 빠르게 뛰는 구간에서는 폐가 바짝 당겨지는 느낌이 왔고, 회복 구간에서는 다리가 무겁게 쑤셨다. 그걸 반복했다.

    ## 2.76km, 16분 26초, 페이스 5:57

    총 거리 2.76km, 시간은 16분 26초, 평균 페이스는 km당 5분 57초였다. geowill로 기록을 열어보니 전체 흐름이 한눈에 들어왔다. 인터벌 특성상 구간마다 속도 편차가 있었을 텐데, 평균으로 묶으면 5:57. 이게 나쁜 숫자는 아닌데, 빠른 숫자도 아니다. 그냥 내 오늘 숫자다.

    고도 변화는 0m. 완전한 평지였다. 그 덕에 다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경사로보다는 덜했겠지만, 평지 인터벌은 속도 변화가 더 날것으로 느껴진다. 숨길 지형이 없으니까. 심박은 측정하지 않았다. 다음번엔 심박 데이터도 함께 챙겨보고 싶다. 인터벌에서 심박이 어떻게 오르내리는지 보면 내 체력 상태가 더 선명하게 보일 것 같다.

    호흡은 빠른 구간에서 꽤 가팠다. 입을 벌리고 달렸고, 회복 구간에서 코로 들이마시며 정리했다. 다리는 빠른 구간이 끝날 때마다 허벅지 안쪽이 묵직하게 눌렸다. 피로가 쌓이는 게 느껴졌지만 쓰러질 것 같은 수준은 아니었다. 버틸 만했다.

    16분 26초. 짧다면 짧다. 하지만 인터벌을 처음 해본 날치고는 끊기지 않고 완주했다는 게 의미 있다. 거리를 채웠고, 리듬을 유지했다. 그걸로 충분하다.

    다음 인터벌은 구간 설정을 조금 더 명확하게 잡고 달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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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이지런 0.43km — 50대 IT 직장인, 41분 페이스로 17분 버틴 기록 (2026-06-02)

    파주 이지런 0.43km — 50대 IT 직장인, 41분 페이스로 17분 버틴 기록 (2026-06-02)

    ## 41분 페이스, 그래도 숫자는 남는다

    doimoi의 2026-06-02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파주시 0.43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0.43km, 17분 47초, 페이스 41:21/km. 오늘 geowill 앱에 찍힌 숫자다. 솔직히 말하면 달렸다기보다는 걸었다에 더 가깝다. 그런데도 앱은 꼬박꼬박 기록해 뒀다.

    자전거 타던 시절엔 속도가 곧 자존심이었다. 20km/h 이하로 달리면 왠지 민망했다. 러닝으로 넘어오고 나서는 그 기준 자체를 내려놓는 연습 중인데, 오늘 같은 날은 그 연습이 제법 잘 됐다고 느낀다.

    ## 지금 이 주의 누적은 2.4km

    이번 주 3회, 누적 2.4km. 직전 비슷한 거리 기록이 5월 30일 0.36km였으니 오늘은 조금 더 길게 나간 셈이다. 고도 0m, 심박 미측정. 딱 그 정도의 런이었다.

    river 코치가 easy 유형으로 분류해 뒀으니 틀린 판단은 아니다. 몸에 자극을 주러 나간 게 아니라, 그냥 오늘도 기록을 끊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신었다. 연 500km 목표를 채우는 건 결국 이런 0.43km짜리들이 쌓여서다.

    다음 런은 심박 측정 켜고, 1km는 넘겨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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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이지런 1.01km — 50대 IT 직장인, 2026-06-01 7분 페이스로 버텨낸 7분의 기록

    파주 이지런 1.01km — 50대 IT 직장인, 2026-06-01 7분 페이스로 버텨낸 7분의 기록

    출발 전에 커피를 한 모금 마시다가 텀블러 뚜껑을 제대로 안 닫아서 손등에 조금 쏟았다. 닦고 나가는 데 30초쯤 더 걸렸다. 사소한 시작이었다.

    ## 1.01km, 7:03/km — 숫자가 먼저 보였다

    doimoi의 2026-06-01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파주시 1.01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오늘은 easy 타입으로 나갔다. 거리 목표 없이, 그냥 몸 한 번 돌리는 정도. 그런데 geowill이 기록한 페이스가 7:03이었다. 내 편안 구간이 8~10분대인 걸 감안하면 꽤 앞쪽 숫자다. 의도한 게 아니라 그냥 몸이 그 속도로 굴러간 것 같다. 자전거 타던 시절에도 이런 날이 있었다 — 힘 뺐다고 생각했는데 케이던스가 올라가 있는 날.

    geowill이 자동 생성한 3D 플라이오버 영상 — 1.01km 코스

    코스는 평지였다. 누적 고도 0m. 파주 집 근처 루트인데 신호등 없이 끊기지 않고 달릴 수 있는 구간이라 몸 상태 파악할 때 자주 쓴다. 오늘도 그 용도였다. 심박은 측정을 안 했다. 다음엔 켜야지 싶으면서도 자꾸 잊는다.

    7분 8초. 짧다면 짧다. 그래도 오늘치는 채웠다.

    | 항목 | 값 |
    |——|—–|
    | 날짜 | 2026-06-01 |
    | 거리 | 1.01km |
    | 시간 | 7분 08초 |
    | 페이스 | 7:03 /km |
    | 유형 | Easy |
    | 위치 | 파주시 |
    | 심박 | 미측정 |

    다음 런에서는 심박 측정 켜고, 2km 이상 늘려보는 걸 일단 목표로 잡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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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이지런 0.96km — 50대 IT 직장인, 2026-06-01 14분 페이스로 13분 버텨낸 기록

    서울 이지런 0.96km — 50대 IT 직장인, 2026-06-01 14분 페이스로 13분 버텨낸 기록

    자전거 타던 시절엔 14km/h가 ‘워밍업 속도’였다. 오늘 뛴 페이스를 환산하면 딱 그 수준 — 4.2km/h. 그때와 숫자는 비슷한데, 쓰는 근육은 완전히 다르다는 걸 달리면서 다시 실감했다.

    6월 1일, 서울. 짧게 나왔다. 0.96km, 13분 39초. 페이스는 14:13/km.

    숫자만 보면 빠른 산책이다. 실제로 그렇게 느꼈다. 하지만 지금 내 이지런 기준은 딱 이 구간이다 — 심박을 올리지 않고, 다리에 부담 없이, 일단 밖에서 몸을 움직인 것으로 카운트하는 구간. river가 음성으로 페이스 체크를 해줄 때도 별다른 코멘트가 없었다. 그게 오늘의 합격 기준이었다.

    6월 첫날이었는데 이게 이번 달 첫 번째 기록이다. 누적 거리 0.96km, 1회. 시작치고는 소박하다. 하지만 geowill 앱으로 데이터 찍어두면 이런 소박한 기록도 월말에 쌓여서 꽤 의미있는 숫자가 된다는 걸 경험으로 안다. 1회도 1회다.

    ## 오늘 러닝 데이터 요약

    doimoi의 2026-06-01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서울특별시 0.96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 항목 | 값 |
    |—|—|
    | 날짜 | 2026-06-01 |
    | 위치 | 서울특별시 |
    | 거리 | 0.96km |
    | 시간 | 13분 39초 |
    | 페이스 | 14:13 /km |
    | 유형 | Easy |
    | 평균 심박 | 미측정 |
    | 누적 고도 | 0m |

    느린 건 알고 있다. 그래도 6월은 열었다. 다음 런은 2km 이상, 페이스도 조금 당겨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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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리커버리 런 0.28km — 50대 IT 직장인, 2026-07-03 2분 56초짜리 짧은 회복 기록

    파주 리커버리 런 0.28km — 50대 IT 직장인, 2026-07-03 2분 56초짜리 짧은 회복 기록

    몸이 가벼운 날은 아니었는데, 막상 나가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 오늘 달린 코스 — 파주시 0.28km

    doimoi의 2026-07-03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파주시 0.28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 항목 | 데이터 |
    |——|——–|
    | 날짜 | 2026-07-03 |
    | 거리 | 0.28km |
    | 시간 | 2분 56초 |
    | 페이스 | 10:28 /km |
    | 유형 | Recovery |
    | 누적 고도 | 0m |

    이 거리면 사실 ‘런’이라 부르기 민망할 수도 있다. 그래도 신발 신고 나간 건 사실이고, geowill 앱이 숫자로 찍어줬으니 기록은 기록이다. 7월 들어 첫 런이기도 하다.

    당시 메모: “오늘 여기 참 재밌고 좀 더웠지만 생각보다는 덜 더워서 참 좋았다.”

    여름 파주는 습도가 먼저 오는 편인데, 오늘은 그 습도 타이밍을 살짝 비껴간 느낌이었다. 자전거 탈 때도 출발 전 온도보다 ‘체감 습도’가 변수였는데, 러닝도 별반 다르지 않다. 짧게 끊고 나온 게 결과적으로 컨디션을 지킨 셈이다.

    이번 주 누적은 0.81km. 숫자가 작아도 쌓이는 건 쌓인다. 다음 런은 조금 더 길게, 1km 선을 넘겨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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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러닝 0.72km — 50대 IT 직장인, 2026-05-31 4분 58초 이지런 기록

    서울 러닝 0.72km — 50대 IT 직장인, 2026-05-31 4분 58초 이지런 기록

    신발 끈을 묶으려는데 편의점 봉투가 발에 걸렸다. 손에 들고 나온 걸 깜빡했다가 다시 올라가기 귀찮아서 그냥 입구에 두고 나왔다. 별거 아닌데 그게 출발 신호가 됐다.

    5월 31일, 서울. 오늘이 5월의 마지막이라는 걸 뛰면서 뒤늦게 인식했다. geowill 앱에서 이번 달 누적 거리를 확인해 보니 오늘 포함해서 15.01km, 14회. 연 500km 목표 기준으로 보면 월 40~45km는 찍어야 하는데, 5월은 여행 이동이 많았던 달이라 어쩔 수 없다.

    ## 4분 58초, 6:53 페이스 — 오늘 뭔가 다른 숫자가 나왔다

    doimoi의 2026-05-31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서울특별시 0.72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오늘 데이터 정리하면 이렇다:

    – 거리: 0.72km
    – 시간: 4분 58초
    – 페이스: 6:53 /km
    – 러닝 유형: easy
    – 심박: 미측정

    6:53은 내 일반 이지런 페이스인 8~10분/km 대에 비하면 꽤 빠른 숫자다. 의도한 건 아니었다. 거리가 짧으니 몸이 알아서 속도를 올렸다기보다는, 그냥 짧게 끊어지니까 페이스가 버텨진 것 같다. 마라톤 거리를 이 페이스로 달린다고 상상하면 웃음이 나오지만, 자전거 타던 시절에도 스프린트 구간은 짧아야 제맛이었다.

    직전에 서울에서 0.64km를 뛰었을 때 페이스가 18:20이었던 걸 생각하면, 같은 도시에서 같은 짧은 거리인데 숫자가 이렇게 달라지는 게 재밌다. 그날은 걷는 속도에 가까웠고 오늘은 그나마 달리는 모양새가 나왔다는 것.

    5월을 달리기로 끝낸 것, 그걸로 충분하다. 6월엔 한 달 누적 20km 선을 제대로 넘겨보는 걸 목표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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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러닝 0.36km — 50대 IT 직장인, 2026-05-30 6분 20초짜리 짧은 이지런 기록

    서귀포 러닝 0.36km — 50대 IT 직장인, 2026-05-30 6분 20초짜리 짧은 이지런 기록

    오후 늦게 서귀포 골목으로 나섰더니 바람이 살짝 비린 냄새를 달고 왔다. 바다가 가깝다는 걸 코로 먼저 알았다.

    ## 오늘 달린 코스 — 서귀포시 0.36km

    doimoi의 2026-05-30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서귀포시 0.36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 항목 | 기록 |
    |——|——|
    | 거리 | 0.36 km |
    | 시간 | 6분 20초 |
    | 페이스 | 17:35 /km |
    | 러닝 유형 | Easy |
    | 누적 고도 | 0 m |
    | 심박 | 미측정 |

    숫자만 보면 ‘달린 건가 걸은 건가’ 싶은 페이스다. 17분대. 자전거 타던 시절이었다면 크랭크 돌리기도 민망한 속도겠지만, 러닝은 다르다. 일단 뛰는 자세를 유지했고, 스트라이드도 걸음걸이와는 달랐다. geowill 앱에 찍힌 궤적이 그나마 ‘러닝 흔적’으로 남아 있다는 게 위안이다.

    짧은 이유는 단순하다. 피로가 남아 있었고, 몸이 더 요구하지 않았다. 0.36km가 전부였지만 억지로 늘리진 않았다. 오버 트레이닝보다 under-running이 낫다는 건 데이터가 계속 가르쳐주는 원칙이다.

    6분 20초 동안 서귀포의 바람과 골목 냄새를 맡고 들어왔다. 심박 측정을 못 한 게 아쉽다면 아쉽지만, river 코치도 오늘은 별말이 없었다.

    다음 런에서는 심박 모니터 켜는 것부터, 그리고 거리를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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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러닝 1.69km — 50대 IT 직장인, 2026-05-29 29분 걸어가듯 달린 기록

    서귀포 러닝 1.69km — 50대 IT 직장인, 2026-05-29 29분 걸어가듯 달린 기록

    숙소 체크아웃 직전, 프런트에서 우산을 빌려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가 “오늘은 괜찮을 것 같아요”라는 답을 들었다. 그 말이 발동을 걸었다.

    ## 오늘 달린 코스 — 서귀포시 1.69km

    doimoi의 2026-05-29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서귀포시 1.69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 항목 | 수치 |
    |—|—|
    | 날짜 | 2026-05-29 |
    | 거리 | 1.69km |
    | 시간 | 29분 6초 |
    | 페이스 | 17:13 /km |
    | 누적 고도 | 5m |
    | 러닝 유형 | Easy |
    | 평균 심박 | 미측정 |

    geowill이 자동 생성한 3D 플라이오버 영상 — 1.69km 코스

    페이스가 17:13이다. 솔직히 이건 달리기보다 빠른 걷기에 가깝다. 자전거 타던 시절 기준으로 치면 아예 정지에 가까운 속도지만, 어쨌든 러닝화를 신고 바깥에 나갔고 geowill이 1.69km를 찍었으니 데이터로는 런이다.

    어제(0.40km, 6분)에 이어 이틀 연속 서귀포에서 움직였다. 거리가 훨씬 늘었는데 왜 페이스는 더 느려졌냐 하면, 어제는 짧게 치고 끝냈고 오늘은 천천히 오래 버텼기 때문이다. 고도 5m라는 숫자가 보여주듯 완전한 평지, 굴곡도 없고 바람도 크게 없었다. 컨디션 탓이라기보다는 그냥 이 정도 강도로 30분을 채운 날이다.

    river가 중간에 “잘 하고 있어요”라고 했는데, 17분 페이스에 그 말을 들으니 묘하게 웃겼다.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파주 돌아가면 다시 제대로 된 페이스로 3km 이상 그어보는 것, 다음 목표로 잡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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