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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러닝 1.32km — 50대 IT 직장인, 2026-05-27 10분대 페이스로 13분 버텨낸 기록

    제주 러닝 1.32km — 50대 IT 직장인, 2026-05-27 10분대 페이스로 13분 버텨낸 기록

    ## 제주에서도 일단 신발은 신었다

    doimoi의 2026-05-27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제주시 1.32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출장지에서 러닝화를 챙겨 오는 건 이제 반사 행동이 됐다. 짐이 좀 늘더라도. 오늘은 제주시였다. 숙소 주변을 가볍게 한 바퀴 도는 수준으로 계획했고, 실제로도 그 수준에서 끝났다.

    **오늘 기록**

    | 항목 | 수치 |
    |——|——|
    | 거리 | 1.32km |
    | 시간 | 13분 46초 |
    | 페이스 | 10:25 /km |
    | 유형 | Easy |
    | 누적 고도 | 0m |

    페이스 10:25. 빠르지 않다. 사실 걷는 것보다 조금 빠른 정도다. 그래도 심박을 억지로 올릴 이유가 없는 이지런이었고, river도 오늘 특별히 속도에 대해 뭐라 하지 않았다.

    자전거 타던 시절에 “리커버리 라이딩”이라는 게 있었다. 아주 낮은 강도로, 다리를 풀어주는 용도로만 타는 것. 오늘 이 13분이 딱 그 포지션이었다. 아무것도 증명하려 하지 않는 달리기.

    거리도 짧고 고도 변화도 없어서 geowill로 나중에 영상 돌려봤을 때 지도 위 선이 짧게 찍혔다. 그래도 점은 남는다. 누적 500km 목표에 오늘 1.32가 더해졌으니.

    다음은 제주에서 조금 더 길게, 3km 이상 그어보는 게 목표다.

  • 서울 러닝 0.64km — 50대 IT 직장인, 2026-05-26 출장지에서 11분 44초 버텨낸 기록

    서울 러닝 0.64km — 50대 IT 직장인, 2026-05-26 출장지에서 11분 44초 버텨낸 기록

    ## 서울에서 0.64km, 그래도 뛰었다

    doimoi의 2026-05-26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서울특별시 0.64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출장지 서울. 회의 끝나고 숙소 근처를 11분 44초 동안 돌았다. 거리 0.64km, 페이스 18:20/km. 수치만 보면 빠르게 걷는 수준이다. 그래도 뛴 건 뛴 거다.

    | 항목 | 수치 |
    |——|——|
    | 날짜 | 2026-05-26 |
    | 거리 | 0.64km |
    | 시간 | 11분 44초 |
    | 페이스 | 18:20 /km |
    | 누적 고도 | 11m |
    | 러닝 유형 | easy |

    페이스가 18분대면 솔직히 설명이 좀 필요하다. 출장지 낯선 골목, 방향 감각 반쯤 잃은 상태에서 멈추지 않고 이동한 시간이라고 보면 된다. 자전거 타던 시절에도 새 루트 처음 나가면 속도보다 주변 파악이 먼저였다. 그날이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geowill 앱으로 영상 찍어뒀는데, 나중에 다시 보면 이 골목 어딨는지는 확인할 수 있겠다. 지도 기억은 못 해도 영상 기록은 남는다.

    누적 고도 11m. 거의 평지다. 힘들었다는 변명도 딱히 없다. 그냥 짧았고 느렸다. 연 500km 목표 기준으로 오늘 이 0.64km는 티끌이지만, 빠진 날보다는 낫다.

    출장 루틴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다음 서울 출장엔 루트를 하나 미리 정해두고 나가는 것, 그게 오늘의 숙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