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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이지런 0.91km — 50대 IT 직장인, 2026-06-10 37분 페이스로 33분 버텨낸 기록

    파주 이지런 0.91km — 50대 IT 직장인, 2026-06-10 37분 페이스로 33분 버텨낸 기록

    0.91km, 33분 42초 — 오늘의 숫자는 이게 전부다

    doimoi의 2026-06-10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파주시 0.91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오늘 달린 코스 — 파주시 0.91km

    • 거리: 0.91km
    • 시간: 33분 42초
    • 페이스: 37:01 /km
    • 누적 고도: 4m
    • 심박: 미측정

    페이스가 37분대라는 걸 보고 잠깐 멈췄다. 달린 건지 걸은 건지 경계가 모호한 숫자다. 자전거 타던 시절엔 이 정도면 “무릎 풀기 전 공원 한 바퀴”도 안 되는 속도였는데, 이제 그 감각을 러닝으로 옮겨보면 — 그냥 서 있다가 아주 조금 앞으로 나간 수준이다. 그래도 GPS는 0.91km를 찍었고, 시계는 33분 42초를 셌다.

    느려도 기록은 기록이다

    river가 오늘도 귀에서 뭔가를 말했겠지만, 솔직히 절반은 흘려들었다. 날씨가 애매했고, 몸 상태도 딱히 각이 잡히지 않은 하루였다. 그냥 신발 묶고 나간 것 자체가 오늘의 목적이었다.

    geowill 앱에 찍힌 경로를 보니 파주 근처 작은 구간을 왔다 갔다 한 흔적이 보였다. 고도 차 4m — 거의 평지라는 뜻이다. 핑계 댈 언덕도 없다.

    느린 페이스를 두고 자책할 생각은 없다. IT 쪽 일 하다 보면 “로그가 없으면 없는 거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오늘 33분은 로그로 남았다. 그걸로 충분하다.

    다음 파주 런에선 심박 측정 켜고 나가는 것, 오늘 빠뜨린 항목 하나 채우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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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이지런 1.60km — 50대 직장인, 2026-06-09 16분 페이스로 26분 버텨낸 기록

    용인 이지런 1.60km — 50대 직장인, 2026-06-09 16분 페이스로 26분 버텨낸 기록

    6월 초 용인, 저녁 공기가 조금 선선해진 날이었습니다

    김부장의 2026-06-09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용인시 1.60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해가 기울면서 그늘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간대였습니다. 바람은 거의 없었지만, 한낮보다 확실히 숨이 덜 막혔습니다. 고도 차이도 10m 남짓 — 평탄에 가까운 코스였습니다.

    오늘 수치입니다.

    • 거리: 1.60km
    • 시간: 26분 45초
    • 페이스: 16:43 /km
    • 누적 고도: 10m
    • 러닝 유형: easy

    느립니다. 이 페이스를 달리기라고 부를 수 있는지 매번 스스로 묻게 됩니다. 그래도 26분 동안 멈추지 않았고, 1.6km는 분명히 쌓였습니다. geowill 앱이 기록을 그대로 찍어줬는데, 수치에 거짓말이 없어서 차라리 편합니다.

    무릎은 무난했습니다.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하루치 몸 상태였습니다. matilda 음성 코치가 중간에 한 번 페이스를 체크해줬는데 — 별다른 경고 없이 끝까지 이어졌습니다.

    다음번엔 2km 선을 한번 넘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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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리커버리 런 1.24km — 50대 직장인, 2026-07-05 17분 걷듯 달린 회복 기록

    용인 리커버리 런 1.24km — 50대 직장인, 2026-07-05 17분 걷듯 달린 회복 기록

    7월 첫 주, 용인 저녁은 공기가 묘하게 무거웠습니다

    김부장의 2026-07-05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용인시 1.24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땅에서 열기가 올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람은 없었고, 하늘은 흐린 것도 맑은 것도 아닌 어중간한 회색이었습니다. 한 발 내딛자마자 ‘아, 이건 오늘 힘들겠구나’ 싶었습니다. 7월 초의 용인, 딱 그런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리커버리 런으로 잡아뒀던 날이라 처음부터 무리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geowill 앱으로 기록을 켜고, 마틸다 음성 코치 목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출발했습니다.

    1.24km, 17분 45초 — 느리지만, 오늘 페이스가 이겁니다

    실측 그대로 꺼내놓겠습니다.

    • 거리: 1.24km
    • 시간: 17분 45초
    • 페이스: 14:18 /km
    • 누적 고도: 0m

    페이스가 14분 18초입니다. 평소보다 오히려 조금 빨라진 숫자인데, 체감은 전혀 달랐습니다. 리커버리다 보니 억지로 속도를 쥐어짜지 않고 그냥 발이 가는 대로 뒀더니 이 정도가 나왔습니다. 신호가 적은 구간이었던 덕도 있었을 겁니다.

    다리는 무겁지 않았고, 무릎도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호흡은 그냥 산책하듯 편안했습니다. 오늘은 그게 목적이었으니 딱 맞았습니다.

    짧게라도 꾸준히 나오는 것. 그게 지금 제 러닝의 전부입니다. 다음 번엔 1.5km를 넘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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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이지런 2.43km — 50대 IT 직장인, 2026-06-07 20분 8분대 페이스 기록

    파주 이지런 2.43km — 50대 IT 직장인, 2026-06-07 20분 8분대 페이스 기록

    8:23/km — 파주에서 20분, 여름 초입의 기록

    doimoi의 2026-06-07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파주시 2.43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신발 끈을 묶다가 한쪽이 풀려서 다시 묶었다. 별 것 아닌데 그 타이밍에 “그냥 오늘은 관두자”는 생각이 스쳤다. 1초 정도 고민하다가 그냥 나갔다.

    오늘 실측값은 이렇다.

    • 거리: 2.43km
    • 시간: 20분 24초
    • 페이스: 8:23 /km
    • 누적 고도: 4m (거의 완전 평지)
    geowill이 자동 생성한 3D 플라이오버 영상 — 2.43km 코스

    고도 4m면 사실상 아스팔트 위를 쭉 밀어낸 것과 다름없다. river가 중간에 페이스 체크를 해줬는데, 딱히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숫자였다. 자전거 타던 시절로 치면 기어비 유지하면서 케이던스만 살짝 맞추는 느낌 — 힘은 안 쓰되 멈추지 않는 것. 그게 오늘 이지런의 전부였다.

    geowill 앱이 코스 플라이오버 영상을 자동 생성해줬는데, 파주 평지 코스라 영상도 꽤 밋밋하다. 근데 그게 오늘 달리기랑 잘 맞는다. 드라마틱하지 않아도 데이터는 쌓인다.

    다음엔 심박 측정기 차고 나가서 오늘 페이스의 심박 구간을 확인해보는 것, 오늘의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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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이지런 3.47km — 50대 IT 직장인, 8분 43초 페이스로 30분 버텨낸 2026-06-05 기록

    파주 이지런 3.47km — 50대 IT 직장인, 8분 43초 페이스로 30분 버텨낸 2026-06-05 기록

    30분, 3.47km — 이번 주 가장 긴 파주 이지런

    doimoi의 2026-06-05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파주시 3.47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자전거 타던 시절엔 30분이면 15km 가까이 갔다. 요즘 러닝으로는 그 거리의 4분의 1도 안 나온다. 당연한 얘기지만, 가끔 그 감각이 겹쳐서 올라올 때가 있다. 오늘은 딱 그런 날이었다.

    geowill이 자동 생성한 3D 플라이오버 영상 — 3.47km 코스

    오늘 데이터 정리:

    • 거리: 3.47km
    • 시간: 30분 15초
    • 페이스: 8:43 /km
    • 누적 고도: 16m (평지에 가까운 코스)
    • 심박: 미측정

    페이스 8:43은 내 체감상 충분히 편안한 영역이다. 숨이 차지 않고, river가 딱히 뭔가 지적할 것도 없는 구간. 고도도 16m 수준이니 코스 자체도 거의 플랫이었다. 파주 집 근처는 이런 면에서 훈련하기 나쁘지 않다.

    geowill이 자동으로 뽑아준 플라이오버 코스 영상 보면, 오늘 이 루트가 얼마나 밋밋한지 한눈에 보인다. 기복이 없다는 건 데이터에도 그대로 찍힌다. 어떤 날은 그 밋밋함이 필요하다.

    연 500km 목표 기준으로 보면 오늘 3.47km는 작지 않은 조각이다. 다음 런은 심박 측정 켜고 나가는 것, 오늘의 메모로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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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이지런 0.88km — 50대 IT 직장인, 2026-06-05 13분 33초 15분 페이스 기록

    파주 이지런 0.88km — 50대 IT 직장인, 2026-06-05 13분 33초 15분 페이스 기록

    자전거 타던 시절엔 0.88km는 워밍업 전에 페달 몇 번 돌리는 거리였다. 그때 기준으로 보면 오늘 달린 건 거의 정지에 가깝다. 그래도 수치는 수치다.

    13분 33초, 파주에서 0.88km

    doimoi의 2026-06-05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파주시 0.88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오늘 데이터를 정리하면 이렇다.

    • 거리: 0.88km
    • 시간: 13분 33초
    • 페이스: 15:23 /km
    • 누적 고도: 4m (거의 평지)
    • 심박: 미측정
    geowill이 자동 생성한 3D 플라이오버 영상 — 0.88km 코스

    페이스 15:23은 빠른 걸음과 달리기 사이 어딘가다. geowill이 자동으로 생성한 플라이오버 영상으로 코스를 다시 보니, 코스 자체는 평탄했다. 고도 4m면 경사 요인은 없다. 속도가 느렸던 건 몸 상태나 의도였겠지.

    이지런으로 분류된 건 맞다. 숨이 차지 않았고,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river 코치가 흔히 말하는 “대화 가능 페이스”의 교과서적인 예가 오늘이었다. 너무 교과서적이어서 조금 민망할 정도.

    0.88km는 연 500km 목표 앞에 놓인 숫자로는 작다. 그래도 뛰지 않은 날보다는 낫고, 기록되지 않은 날보다는 확실히 낫다.

    다음 런에서는 심박 측정 기능을 켜두고 나가야겠다. 이 페이스에서 심박이 실제로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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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이지런 3.09km — 50대 IT 직장인, 11분대 페이스로 35분 버텨낸 2026-06-04 기록

    파주 이지런 3.09km — 50대 IT 직장인, 11분대 페이스로 35분 버텨낸 2026-06-04 기록

    출발 전부터 몸이 딱히 달리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진 않았다. 그냥 “나가야 하는 날”이었다.

    11분 27초 페이스, 느려도 일단 기록이다

    doimoi의 2026-06-04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파주시 3.09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오늘 수치는 솔직히 말하면 빠르지 않다. 페이스 11:27/km, 35분 23초에 3.09km. 자전거 타던 시절 같으면 “기어 1단도 아닌데 이 속도가 뭐냐”고 했겠지만, 러닝은 다르다. 느린 페이스에도 나름의 저항이 있고, 고도 56m가 그걸 조금 설명해준다.

    geowill이 자동 생성한 3D 플라이오버 영상 — 3.09km 코스

    코스 영상은 geowill이 자동으로 만들어줬다. 480프레임, 12fps로 렌더링된 플라이오버 영상인데, 실제로 달린 루트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이라 “내가 이 구간을 지나쳤구나” 하는 게 데이터보다 직관적으로 들어온다.

    오늘 컨디션을 정리하면 이렇다:

    • 거리: 3.09km
    • 시간: 35분 23초
    • 페이스: 11:27 /km
    • 누적 고도: 56m
    • 심박: 미측정 (다음엔 꼭 켜야 한다)

    river가 뭐라고 했냐면

    음성 코치 river는 오늘도 과하지 않게 옆에 있었다. 구체적인 지시보다는 페이스 확인 정도. 이지런은 원래 그런 거다 — 지시가 많을 필요가 없다. 그냥 호흡 유지하고, 멈추지 않으면 된다.

    책 어딘가에서 읽었는데, “느린 달리기는 몸이 아니라 습관을 훈련하는 것”이라는 구절이 있었다. 오늘이 딱 그런 날이었다. 기록보다 습관 한 칸 쌓은 것.

    다음엔 심박 데이터까지 챙겨서 이 페이스가 실제로 이지런 구간인지 확인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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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이지런 7.52km — 50대 직장인, 11분대 페이스로 1시간 27분 완주한 2026-07-04 기록

    용인 이지런 7.52km — 50대 직장인, 11분대 페이스로 1시간 27분 완주한 2026-07-04 기록

    7월 첫날 용인, 햇볕이 생각보다 독했습니다

    김부장의 2026-07-04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용인시 7.52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올라오는 게 보이더군요. 7월 초 오후의 용인은 그냥 덥다는 말로는 부족하고, 열기가 발바닥 쪽에서 올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무 그늘이 있는 구간에서는 잠깐씩 숨을 돌릴 수 있었는데, 그 짧은 그늘 한 줄기가 어찌나 반갑던지요. 바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뜨겁고, 습하고, 조용한 날이었습니다.

    그 속에서 오늘 7.52km를 뛰었습니다. 정확히는 1시간 27분 35초. 페이스는 킬로미터당 11분 38초. 누적 고도는 51m로, 코스 자체는 대체로 평탄했습니다. 심박은 측정하지 않았는데, 안 해도 느낌으로는 알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뛰는 게 아니라 그냥 몸이 버텨주는 속도로 계속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이전에 뛰던 거리들과 비교하면, 오늘은 제 기록에서 단연 가장 긴 거리입니다. 이번 주 누적이 오늘 한 번으로 7.52km가 됐으니, 이번 달 첫 러닝을 이 거리로 시작한 셈이기도 하고요. 쑥스럽지만, 그냥 솔직히 적어둡니다.


    11분 38초 페이스, 느리지만 이 정도면 됐습니다

    처음 1~2km는 몸이 좀 무거웠습니다. 여름 한낮의 열기를 맞으면서 움직이는 건, 시작할 때마다 매번 결심이 필요합니다. 다리보다 의지가 먼저 달리는 느낌이랄까요. 발을 내딛기 시작하면 그나마 관성이 붙어서 이어지는데, 그 첫 발이 항상 제일 힘듭니다.

    3km 이후로는 페이스가 거의 고정됐습니다. 11분대 초중반으로 유지하면서 걷지 않고 계속 발을 움직였습니다. 무릎은 오늘 크게 신호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잘 버텨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5km 넘어가는 구간에서 종아리가 조금 당기는 느낌이 있어서, 거기서부터는 보폭을 더 줄이고 천천히 발을 내려놓는 방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음성 코치 마틸다가 중간에 몇 번 체크해줬는데, 오늘은 그 목소리가 꽤 도움이 됐습니다. 혼자 뛰면 핑계가 생기거든요.

    geowill 앱으로 페이스와 거리를 확인하면서 뛰었습니다. 실시간으로 킬로미터별 기록이 찍히니까, 얼마나 왔는지 감이 잡혀서 좋았습니다. 나머지 구간이 보이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좀 줄어들더군요.

    7km를 넘기고 나서 마지막 0.5km 정도는 솔직히 발이 무거웠습니다. 그냥 다 왔다는 사실 하나로 버텼습니다. 끝나고 나서 신발 끈 풀고 그 자리에 잠깐 서 있었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대단한 느낌이 아니라, 그냥 ‘했구나’ 싶은 조용한 만족이었습니다.


    항목 기록
    날짜 2026-07-04
    거리 7.52km
    시간 1시간 27분 35초
    페이스 11:38 /km
    누적 고도 51m
    이번 달 누적 7.52km / 1회

    다음엔 8km를 끊어보겠습니다. 페이스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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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이지런 0.54km — 50대 직장인, 2026-06-04 3분 8초짜리 짧은 달리기 기록

    서울 이지런 0.54km — 50대 직장인, 2026-06-04 3분 8초짜리 짧은 달리기 기록

    김부장의 2026-06-04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서울특별시 0.54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오후 서울 하늘은 구름이 낮게 깔려 있었고, 바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후텁지근한 공기가 피부에 달라붙는 날씨였습니다.

    그런 날에 뛰었습니다. 거리 0.54km, 시간 3분 8초, 페이스 5분 48초. 수치만 보면 별것 아닌 기록인데, 그 자리에 나왔다는 게 오늘의 전부입니다.

    오늘 기록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거리: 0.54km
    – 시간: 3분 8초
    – 페이스: 5:48 /km
    – 유형: 이지런 (easy)
    – 위치: 서울특별시

    심박 측정은 못 했습니다. geowill 앱에 찍힌 숫자가 전부인데, 페이스가 5분 48초면 제 기준으로는 제법 빠른 편입니다. 그렇다고 잘 달린 건 아니고, 그냥 짧게 끝난 겁니다.

    무릎은 특별히 신호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게 오늘 달리기에서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기도 합니다.

    0.54km를 뛰었고, 뭔가 대단한 일이 일어난 건 아닙니다. 다만 안 뛴 날보다는 낫습니다. 다음엔 0.6km 이상 끊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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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이지런 0.43km — 50대 IT 직장인, 41분 페이스로 17분 버틴 기록 (2026-06-02)

    파주 이지런 0.43km — 50대 IT 직장인, 41분 페이스로 17분 버틴 기록 (2026-06-02)

    ## 41분 페이스, 그래도 숫자는 남는다

    doimoi의 2026-06-02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파주시 0.43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0.43km, 17분 47초, 페이스 41:21/km. 오늘 geowill 앱에 찍힌 숫자다. 솔직히 말하면 달렸다기보다는 걸었다에 더 가깝다. 그런데도 앱은 꼬박꼬박 기록해 뒀다.

    자전거 타던 시절엔 속도가 곧 자존심이었다. 20km/h 이하로 달리면 왠지 민망했다. 러닝으로 넘어오고 나서는 그 기준 자체를 내려놓는 연습 중인데, 오늘 같은 날은 그 연습이 제법 잘 됐다고 느낀다.

    ## 지금 이 주의 누적은 2.4km

    이번 주 3회, 누적 2.4km. 직전 비슷한 거리 기록이 5월 30일 0.36km였으니 오늘은 조금 더 길게 나간 셈이다. 고도 0m, 심박 미측정. 딱 그 정도의 런이었다.

    river 코치가 easy 유형으로 분류해 뒀으니 틀린 판단은 아니다. 몸에 자극을 주러 나간 게 아니라, 그냥 오늘도 기록을 끊기지 않으려고 신발을 신었다. 연 500km 목표를 채우는 건 결국 이런 0.43km짜리들이 쌓여서다.

    다음 런은 심박 측정 켜고, 1km는 넘겨보는 걸로.


    — 위 코스 지도와 거리·페이스는 모두 geowill 앱이 자동으로 기록한 실측 데이터입니다. 내 러닝도 후기 블로그로 자동 변환되길 원하면 geowill.app을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