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용인러닝

  • 용인 이지런 3.03km — 50대 직장인, 14분 37초 페이스로 44분 버텨낸 2026-06-21 기록

    용인 이지런 3.03km — 50대 직장인, 14분 37초 페이스로 44분 버텨낸 2026-06-21 기록

    김부장의 2026-06-21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용인시 3.03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지난주 같은 구간에서 16분대 페이스로 걷는 듯 달리던 걸 떠올리면, 오늘 14분 37초는 그래도 조금 당겨진 숫자입니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닙니다. 그냥 1~2분 좁혀진 거지요.

    6월 21일 용인, 여름 해가 아직 높이 걸려 있는 오후였습니다. 바깥에 나서는 것 자체가 내키지 않는 날씨였는데, 그래도 신발 끈을 묶었습니다. 동기가 거창했던 건 아닙니다. geowill 앱에서 matilda가 부드럽게 “출발해볼까요” 하는 것만 들어도, 어쩐지 나가게 됩니다.

    오늘 코스는 용인 시내 쪽, 누적 고도 38m 정도 되는 완만한 길이었습니다. 3.03km를 44분 20초 — 이 페이스면 옆에서 빠르게 걷는 사람한테 추월당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당했고요. 기분이 조금 묘했지만,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심박 측정은 오늘도 빠졌습니다. 가끔 착용을 깜빡합니다. 무릎은 큰 불편 없이 버텼고, 다 끝나고 나서 땀이 꽤 났습니다. 6월 중순 용인의 공기가 생각보다 습했던 탓이겠지요.

    3km를 꾸준히 넘기고 있다는 게, 두 달 전엔 상상도 못 한 일입니다. 다음번엔 심박 측정을 빠뜨리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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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리커버리 런 1.17km — 2026-06-19, 21분 페이스로 25분 버텨낸 기록

    용인 리커버리 런 1.17km — 2026-06-19, 21분 페이스로 25분 버텨낸 기록

    김부장의 2026-06-19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용인시 1.17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1.17km, 25분 21초, 페이스 21분 40초. 오늘 기록은 이게 전부입니다. 리커버리 런이라는 말이 어울리는지도 모르겠지만, geowill 앱이 그렇게 분류해줬으니 일단 그대로 씁니다.

    솔직히 말하면 몸이 좀 무거웠습니다. 뛴다기보다 걷는 것에 가까운 페이스였고, 고도도 14m밖에 안 되는 평지였는데도 다리가 그렇게 가볍지 않았습니다. 6월 중순 용인, 저녁이 돼도 습기가 빠지질 않는 날이었습니다. 공기 자체가 축축하게 느껴지는 그런 날요.

    그래도 비슷한 거리를 뛴 지난번 기록이랑 나란히 놓으면, 페이스 차이가 꽤 납니다. 체력이 들쭉날쭉하다는 걸 새삼 확인하는 기록이기도 했습니다. 리커버리 런이라는 이름 뒤에 살짝 숨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자조 반, 위안 반입니다.

    이번 달 누적이 19km를 넘겼습니다. 14회째 발걸음입니다. 숫자가 쌓이는 건 확실합니다. 빠르지 않아도, 짧아도, 나와서 뛰면 기록은 남습니다. Matilda 코치가 오늘도 귀에 대고 뭐라 얘기해줬지만, 솔직히 페이스에 집중하기보다 그냥 끝까지 걸음 멈추지 말자는 것 하나만 붙들고 있었습니다.

    다음엔 1.5km까지 늘려보겠습니다. 페이스는 일단 논외로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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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이지런 2.17km — 50대 직장인, 5분 49초 페이스로 12분 버텨낸 2026-07-07 기록

    용인 이지런 2.17km — 50대 직장인, 5분 49초 페이스로 12분 버텨낸 2026-07-07 기록

    7월 초입, 용인 저녁 공기는 습기를 잔뜩 머금고 있었습니다

    김부장의 2026-07-07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용인시 2.17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아스팔트에서 열기가 올라오는 게 발바닥으로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바람은 거의 없었고, 하늘은 흐릿한 잿빛이었습니다. 나가기 전부터 땀 냄새가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그랬습니다.

    오늘 코스는 용인 집 근처 익숙한 길이었습니다. 고도 상승이 24m로 크게 오르내리는 구간은 없었지만, 습도 탓인지 몸이 평소보다 묵직하게 느껴졌습니다.

    12분 39초, 2.17km — 오늘의 숫자

    총 거리 2.17km, 시간은 12분 39초, 페이스는 5:49/km였습니다. 얼마 전 비슷한 거리를 16분대 페이스로 걷다시피 뛰었던 기록이 있는데, 오늘은 숫자가 꽤 달라 보입니다. geowill 앱에서 페이스 그래프 확인하면서 새삼 실감했습니다.

    이달 누적은 오늘 포함해서 11.51km, 4회. 딱히 대단한 수치는 아니지만, 7월이 아직 일주일도 안 지난 시점이니 나쁘지 않습니다.

    짧고 담백하게 뛰었습니다. 다음번엔 2.5km 선을 한 번 넘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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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리커버리 런 2.24km — 50대 직장인, 17분 페이스로 39분 걸어가듯 달린 2026-06-13 기록

    용인 리커버리 런 2.24km — 50대 직장인, 17분 페이스로 39분 걸어가듯 달린 2026-06-13 기록

    6월 중순 용인, 해가 지려면 아직 한참 남은 오후였습니다

    김부장의 2026-06-13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용인시 2.24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초여름 특유의 끈끈한 공기가 깔려 있었습니다. 바람은 거의 없었고, 햇볕이 피부에 조금 따갑게 느껴지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오늘 실측 수치입니다.

    • 거리: 2.24km
    • 시간: 39분 46초
    • 페이스: 17:45 /km
    • 누적 고도: 0m

    리커버리 런이라고 적어두긴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그냥 느리게 움직인 것에 가깝습니다. 17분 45초 페이스면 빠르게 걷는 사람한테 추월당하는 속도입니다. 그래도 뛰는 자세로 나갔다는 것, 그걸로 정리하겠습니다.

    matilda 코치가 오늘도 귀에서 페이스를 안내해줬습니다. geowill 앱이 자동으로 기록을 정리해줘서 이렇게 숫자를 꺼내놓을 수 있습니다. 그게 없었으면 “오늘도 뭔가 뛴 것 같다” 정도로 흐지부지됐을 겁니다.

    40분 가까이 밖에 있었다는 건 사실입니다. 다음엔 2.5km 선을 한 번 넘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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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리커버리 런 2.47km — 50대 직장인, 12분 페이스로 29분 버텨낸 2026-06-13 기록

    용인 리커버리 런 2.47km — 50대 직장인, 12분 페이스로 29분 버텨낸 2026-06-13 기록

    오늘 나가기 직전, 운동화 끈을 묶다가 한쪽이 끊어졌습니다.

    예비 끈이 없어서 잠깐 망설였는데, 결국 다른 운동화를 꺼냈습니다. 별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그 5분이 귀찮음의 빌미가 될 뻔했습니다. 그냥 나왔습니다.

    오늘은 억지로 나선 게 맞지만, 그게 뭐 어때서요

    김부장의 2026-06-13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용인시 2.47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오늘 기록 요약

    • 거리: 2.47km
    • 시간: 29분 51초
    • 페이스: 12:05 /km
    • 누적 고도: 40m
    • 러닝 유형: 리커버리

    리커버리 런답게 몸을 세게 쓸 생각은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천천히, 숨이 많이 차지 않을 정도로만 움직였습니다. 누적 고도 40m라고 하면 크게 안 느껴지는데, 막상 용인 동네 골목에서 그 오르막을 지나칠 때는 페이스가 자연스럽게 더 떨어졌습니다. 12분대 페이스, 그게 오늘 제 한계였습니다. 솔직히 그냥 받아들였습니다.

    29분 51초 동안 matilda 음성이 몇 번 페이스 체크를 해줬는데, 오늘은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 교정하려는 마음이 없었달까요. 리커버리니까, 오늘은 이 정도면 됐습니다.

    geowill 앱에서 뽑은 페이스 그래프를 보니 중반 이후 조금씩 느려진 게 눈에 보였습니다. 몸이 솔직하네요.

    다음 리커버리 때는 2.5km 선을 넘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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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이지런 2.86km — 2026-06-11 44분 걸어가듯 달린 기록

    용인 이지런 2.86km — 2026-06-11 44분 걸어가듯 달린 기록

    지난달 0.34km짜리 기록이랑 비교하면, 제법 멀리 왔습니다

    김부장의 2026-06-11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용인시 2.86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6월 초 용인에서 0.34km 뛰고 블로그에 올렸을 때는 솔직히 민망했습니다. 오늘은 2.86km, 44분 17초. 거리로만 보면 그때보다 여덟 배 넘게 늘었습니다. 페이스는 15:29/km, 빠르지 않습니다. 그래도 같은 동네에서 같은 다리로 뛰었으니, 비교가 됩니다.

    44분을 채우고 나니 다리보다 등이 먼저 뻐근했습니다

    고도 누적 12m, 거의 평지입니다. 오르막이 없는데도 후반부로 갈수록 속도가 조금씩 죽었습니다. matilda가 페이스 유지하라고 몇 번 얘기했는데, 마지막 5분은 솔직히 반 걷기였습니다. geowill 앱 기록을 나중에 확인하니 페이스 그래프가 완만하게 내려앉는 게 딱 보이더군요.

    이번 달 누적 7.58km, 7회. 횟수는 쌓이는 중입니다.

    항목 수치
    거리 2.86km
    시간 44분 17초
    페이스 15:29 /km
    고도 누적 12m
    러닝 유형 이지런

    다음번엔 3km를 끊고 들어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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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이지런 1.60km — 50대 직장인, 2026-06-09 16분 페이스로 26분 버텨낸 기록

    용인 이지런 1.60km — 50대 직장인, 2026-06-09 16분 페이스로 26분 버텨낸 기록

    6월 초 용인, 저녁 공기가 조금 선선해진 날이었습니다

    김부장의 2026-06-09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용인시 1.60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해가 기울면서 그늘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간대였습니다. 바람은 거의 없었지만, 한낮보다 확실히 숨이 덜 막혔습니다. 고도 차이도 10m 남짓 — 평탄에 가까운 코스였습니다.

    오늘 수치입니다.

    • 거리: 1.60km
    • 시간: 26분 45초
    • 페이스: 16:43 /km
    • 누적 고도: 10m
    • 러닝 유형: easy

    느립니다. 이 페이스를 달리기라고 부를 수 있는지 매번 스스로 묻게 됩니다. 그래도 26분 동안 멈추지 않았고, 1.6km는 분명히 쌓였습니다. geowill 앱이 기록을 그대로 찍어줬는데, 수치에 거짓말이 없어서 차라리 편합니다.

    무릎은 무난했습니다.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하루치 몸 상태였습니다. matilda 음성 코치가 중간에 한 번 페이스를 체크해줬는데 — 별다른 경고 없이 끝까지 이어졌습니다.

    다음번엔 2km 선을 한번 넘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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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리커버리 런 1.24km — 50대 직장인, 2026-07-05 17분 걷듯 달린 회복 기록

    용인 리커버리 런 1.24km — 50대 직장인, 2026-07-05 17분 걷듯 달린 회복 기록

    7월 첫 주, 용인 저녁은 공기가 묘하게 무거웠습니다

    김부장의 2026-07-05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용인시 1.24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땅에서 열기가 올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람은 없었고, 하늘은 흐린 것도 맑은 것도 아닌 어중간한 회색이었습니다. 한 발 내딛자마자 ‘아, 이건 오늘 힘들겠구나’ 싶었습니다. 7월 초의 용인, 딱 그런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리커버리 런으로 잡아뒀던 날이라 처음부터 무리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geowill 앱으로 기록을 켜고, 마틸다 음성 코치 목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출발했습니다.

    1.24km, 17분 45초 — 느리지만, 오늘 페이스가 이겁니다

    실측 그대로 꺼내놓겠습니다.

    • 거리: 1.24km
    • 시간: 17분 45초
    • 페이스: 14:18 /km
    • 누적 고도: 0m

    페이스가 14분 18초입니다. 평소보다 오히려 조금 빨라진 숫자인데, 체감은 전혀 달랐습니다. 리커버리다 보니 억지로 속도를 쥐어짜지 않고 그냥 발이 가는 대로 뒀더니 이 정도가 나왔습니다. 신호가 적은 구간이었던 덕도 있었을 겁니다.

    다리는 무겁지 않았고, 무릎도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호흡은 그냥 산책하듯 편안했습니다. 오늘은 그게 목적이었으니 딱 맞았습니다.

    짧게라도 꾸준히 나오는 것. 그게 지금 제 러닝의 전부입니다. 다음 번엔 1.5km를 넘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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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이지런 7.52km — 50대 직장인, 11분대 페이스로 1시간 27분 완주한 2026-07-04 기록

    용인 이지런 7.52km — 50대 직장인, 11분대 페이스로 1시간 27분 완주한 2026-07-04 기록

    7월 첫날 용인, 햇볕이 생각보다 독했습니다

    김부장의 2026-07-04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용인시 7.52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올라오는 게 보이더군요. 7월 초 오후의 용인은 그냥 덥다는 말로는 부족하고, 열기가 발바닥 쪽에서 올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무 그늘이 있는 구간에서는 잠깐씩 숨을 돌릴 수 있었는데, 그 짧은 그늘 한 줄기가 어찌나 반갑던지요. 바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뜨겁고, 습하고, 조용한 날이었습니다.

    그 속에서 오늘 7.52km를 뛰었습니다. 정확히는 1시간 27분 35초. 페이스는 킬로미터당 11분 38초. 누적 고도는 51m로, 코스 자체는 대체로 평탄했습니다. 심박은 측정하지 않았는데, 안 해도 느낌으로는 알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 뛰는 게 아니라 그냥 몸이 버텨주는 속도로 계속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이전에 뛰던 거리들과 비교하면, 오늘은 제 기록에서 단연 가장 긴 거리입니다. 이번 주 누적이 오늘 한 번으로 7.52km가 됐으니, 이번 달 첫 러닝을 이 거리로 시작한 셈이기도 하고요. 쑥스럽지만, 그냥 솔직히 적어둡니다.


    11분 38초 페이스, 느리지만 이 정도면 됐습니다

    처음 1~2km는 몸이 좀 무거웠습니다. 여름 한낮의 열기를 맞으면서 움직이는 건, 시작할 때마다 매번 결심이 필요합니다. 다리보다 의지가 먼저 달리는 느낌이랄까요. 발을 내딛기 시작하면 그나마 관성이 붙어서 이어지는데, 그 첫 발이 항상 제일 힘듭니다.

    3km 이후로는 페이스가 거의 고정됐습니다. 11분대 초중반으로 유지하면서 걷지 않고 계속 발을 움직였습니다. 무릎은 오늘 크게 신호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잘 버텨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5km 넘어가는 구간에서 종아리가 조금 당기는 느낌이 있어서, 거기서부터는 보폭을 더 줄이고 천천히 발을 내려놓는 방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음성 코치 마틸다가 중간에 몇 번 체크해줬는데, 오늘은 그 목소리가 꽤 도움이 됐습니다. 혼자 뛰면 핑계가 생기거든요.

    geowill 앱으로 페이스와 거리를 확인하면서 뛰었습니다. 실시간으로 킬로미터별 기록이 찍히니까, 얼마나 왔는지 감이 잡혀서 좋았습니다. 나머지 구간이 보이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좀 줄어들더군요.

    7km를 넘기고 나서 마지막 0.5km 정도는 솔직히 발이 무거웠습니다. 그냥 다 왔다는 사실 하나로 버텼습니다. 끝나고 나서 신발 끈 풀고 그 자리에 잠깐 서 있었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대단한 느낌이 아니라, 그냥 ‘했구나’ 싶은 조용한 만족이었습니다.


    항목 기록
    날짜 2026-07-04
    거리 7.52km
    시간 1시간 27분 35초
    페이스 11:38 /km
    누적 고도 51m
    이번 달 누적 7.52km / 1회

    다음엔 8km를 끊어보겠습니다. 페이스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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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이지런 0.34km — 50대 직장인, 2026-06-01 12분짜리 저속 달리기 기록

    용인 이지런 0.34km — 50대 직장인, 2026-06-01 12분짜리 저속 달리기 기록

    ## 6월 첫날, 용인 저녁 공기는 생각보다 눅눅했습니다

    김부장의 2026-06-01 러닝 코스
    오늘 달린 코스 — 용인시 0.34km. 시작(A) → 끝(B). GPS 자동 기록.

    땅이 아직 낮의 열기를 품고 있었습니다. 바람은 거의 없었고, 발걸음을 뗀 순간부터 등이 조금씩 끈적해졌습니다. 고도 차이라고 해봐야 2m — 평지나 다름없는 코스였는데도 몸은 처음부터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 수치는 이렇습니다

    거리 0.34km, 시간 12분 36초, 페이스 37분 3초. 숫자를 입력할 때마다 손이 조금 부끄럽습니다. 1km도 아니고 0.34km, 그것도 37분 페이스. 빠르게 걷는 것보다 느린 셈입니다. 그래도 geowill 앱에 기록으로 남겨두면 언젠가 “그때보다는 낫네” 하고 꺼내볼 날이 올 테니까 일단 적어 둡니다.

    이번 주 이걸 포함해 3회, 누적 1.65km입니다. 숫자만 보면 미약하지만, 일주일에 세 번 신발을 신었다는 사실은 사실입니다.

    matilda가 “잘 하셨어요” 하고 말해줬습니다. 리얼하게 믿진 않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음번엔 0.5km 선을 한 번 넘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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