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가기 직전, 운동화 끈을 묶다가 한쪽이 끊어졌습니다.
예비 끈이 없어서 잠깐 망설였는데, 결국 다른 운동화를 꺼냈습니다. 별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그 5분이 귀찮음의 빌미가 될 뻔했습니다. 그냥 나왔습니다.
오늘은 억지로 나선 게 맞지만, 그게 뭐 어때서요

오늘 기록 요약
- 거리: 2.47km
- 시간: 29분 51초
- 페이스: 12:05 /km
- 누적 고도: 40m
- 러닝 유형: 리커버리
리커버리 런답게 몸을 세게 쓸 생각은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천천히, 숨이 많이 차지 않을 정도로만 움직였습니다. 누적 고도 40m라고 하면 크게 안 느껴지는데, 막상 용인 동네 골목에서 그 오르막을 지나칠 때는 페이스가 자연스럽게 더 떨어졌습니다. 12분대 페이스, 그게 오늘 제 한계였습니다. 솔직히 그냥 받아들였습니다.
29분 51초 동안 matilda 음성이 몇 번 페이스 체크를 해줬는데, 오늘은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 교정하려는 마음이 없었달까요. 리커버리니까, 오늘은 이 정도면 됐습니다.
geowill 앱에서 뽑은 페이스 그래프를 보니 중반 이후 조금씩 느려진 게 눈에 보였습니다. 몸이 솔직하네요.
다음 리커버리 때는 2.5km 선을 넘겨보겠습니다.
본 글은 사용자 러닝 데이터를 기반으로 geowill이 자동 생성한 후기입니다. 러닝 기록을 자동 블로그화 → geowill.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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