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도 뛰었습니다 — 느려도 4km는 4km
오늘은 서울 쪽에서 일이 있었는데, 그냥 숙소로 들어가기가 아까웠습니다. 신발 챙겨온 보람도 있고 해서, 저녁 먹기 전에 잠깐 나왔습니다. “잠깐”이 1시간 8분이 됐지만요.
**오늘 기록 요약**
| 항목 | 데이터 |
|—|—|
| 날짜 | 2026-06-16 |
| 거리 | 4.02 km |
| 시간 | 1시간 8분 5초 |
| 페이스 | 16:56 /km |
| 누적 고도 | 17m |
| 강도 | Easy |
페이스 16:56. 뭐, 늘 그렇습니다. 옆에서 빠르게 걷는 어르신들 지나쳐도 신경 끄기로 했습니다. 이 몸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일단 합격이라고 스스로 다독였어요.
고도 17m라 지형은 거의 평지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무릎이 내리막에서 유독 말을 안 듣는데, 오늘은 큰 불편 없이 마무리했습니다. Matilda가 중간중간 페이스 체크해 줄 때마다 “네네” 하고 답하면서 걸었는지 뛰었는지 모를 속도를 유지했고요. Geowill 앱으로 기록 보니 4.02km — 딱 5km 목표의 80% 근처까지 왔습니다.
출장지에서도 신발 꺼내 신었다는 게 오늘의 성과라면 성과입니다. 다음 주엔 4.5km를 목표로 잡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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