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km, 33분 페이스 — 숫자부터 꺼내놓겠습니다

오늘 실측입니다.
- 거리: 0.43km
- 시간: 14분 30초
- 페이스: 33:43 /km
- 누적 고도: 4m
- 위치: 부천시
- 유형: 리커버리 런
페이스 33분대. 걸어도 이것보다는 빠를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인정합니다.
리커버리 런이라는 이름이 이날 저를 구해줬습니다
부천에 있었습니다. 용인 집도 아닌, 익숙하지 않은 길이었는데 geowill 앱이 측정을 시작하니 일단 움직였습니다. 리커버리 런이라고 이름이 붙어있으면, 빠를 필요도 없고 멀리 갈 필요도 없다 — 그게 오늘 저를 밖으로 끌어낸 논리입니다.
비슷한 거리로 뛴 게 지난번 0.44km 기록이었는데, 그때 페이스는 26:12/km였습니다. 오늘은 그것보다 7분 이상 느렸습니다. 비교하면 민망하지만, 리커버리니까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14분 30초, 이게 오늘의 전부였습니다
짧습니다.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이번 달 누적이 어느새 17.93km, 13회가 됐습니다. 0.43km짜리가 그 숫자 안에 포함됩니다. 하나하나 쌓인 것들이 뭉쳐서 생긴 숫자입니다. 오늘처럼 짧고 느린 날도 그 안에 있어야 누적이 이어집니다.
matilda 음성 코치가 페이스 체크를 해줬는데, 오늘은 그 목소리에 딱히 반응할 기력도 없었습니다. 그냥 걷는 것보다 발을 조금 더 굴렸다 — 그게 오늘 리커버리 런의 정직한 요약입니다.
다음 부천 올 때는 0.6km 이상 뽑아보겠습니다.
본 글은 사용자 러닝 데이터를 기반으로 geowill이 자동 생성한 후기입니다. 러닝 기록을 자동 블로그화 → geowill.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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