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첫날, 용인 저녁 공기는 생각보다 눅눅했습니다

땅이 아직 낮의 열기를 품고 있었습니다. 바람은 거의 없었고, 발걸음을 뗀 순간부터 등이 조금씩 끈적해졌습니다. 고도 차이라고 해봐야 2m — 평지나 다름없는 코스였는데도 몸은 처음부터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 수치는 이렇습니다
거리 0.34km, 시간 12분 36초, 페이스 37분 3초. 숫자를 입력할 때마다 손이 조금 부끄럽습니다. 1km도 아니고 0.34km, 그것도 37분 페이스. 빠르게 걷는 것보다 느린 셈입니다. 그래도 geowill 앱에 기록으로 남겨두면 언젠가 “그때보다는 낫네” 하고 꺼내볼 날이 올 테니까 일단 적어 둡니다.
이번 주 이걸 포함해 3회, 누적 1.65km입니다. 숫자만 보면 미약하지만, 일주일에 세 번 신발을 신었다는 사실은 사실입니다.
matilda가 “잘 하셨어요” 하고 말해줬습니다. 리얼하게 믿진 않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음번엔 0.5km 선을 한 번 넘겨보겠습니다.
본 글은 사용자 러닝 데이터를 기반으로 geowill이 자동 생성한 후기입니다. 러닝 기록을 자동 블로그화 → geowill.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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